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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카페

[전주 여행/맛집] 순삭해버린 전주 뼈구이 맛집! '뼈감집' 내돈내산 후기

by 유해브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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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해브입니다.

오늘은 짧은 전주 여행을 하면서

갔던 맛집 중 하나인

뼈감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전주 하면 한식이고 그중에서도

비빔밥, 떡갈비가 많이 떠올랐지만

뼈감집은 뼈구이라는 특이한 메뉴가 있어서

전주 여행의 첫 메뉴로 선택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뼈감집의 대표메뉴인

뼈구이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뼈감집>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편운로 24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TEL : 0507-1380-9920

포장, 무선 인터넷, 예약, 단체

 

식당 외관

식당-외관
식당 외관

 

뼈감집의 매장 외부 사진이에요.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도 가능하고

자리가 없다면 아래쪽으로

100m 내려가시면

작은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식당-입구
식당 입구

 

입구 사진도 한 번 찍어봤어요.

귀여운 눈사람들이 반겨주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이 날은 눈, 비가, 조금 내린 날이어서

앞에 종이박스도 깔아주셔서 좋았어요.

 

아기-의자
아기의자

 

뼈감집에는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와 함께 오셔도

충분히 좋을 거 같아요.

 

식당 내부

식당-내부식당-내부
식당 내부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을 해서

저희가 첫 손님이었지만

다 먹고 나갈 땐

5~6팀이 더 들어오시더라구요.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뼈감집의 메뉴판이에요.

혼자 드시기 좋은 뼈해장국부터

감자탕, 뼈찜, 뼈구이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추가 메뉴에는 사리, 계란찜,

주먹밥, 볶음밥 등이 있으니

취향껏 즐기시면 돼요.

 

기본-세팅
기본세팅

 

뼈구이를 시키니 나온 기본 세팅이에요..

뼈를 편하게 잡기 위해 작은 집게와

뼈를 버리기 위한 큰 그릇이 나왔어요.

 

음식

기본-밑반찬기본-밑반찬
기본 밑반찬

 

뼈감집의 기본 밑반찬이에요.

깍두기, 빨간어묵볶음, 샐러드,

미역초장무침, 백김치가 나왔어요.

오픈하자마자 들어와서인지

어묵볶음이 따뜻해서 더 맛있었어요.

 

우거지-감자탕
우거지 감자탕

 

기본으로 나오는 우거지감자탕이에요.

추운 겨울에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뚝배기에 나와서 뜨거움도 오래가고

뼈구이와 함께 먹을 때까지도 뜨거웠어요.

 

우거지-감자탕
우거지 감자탕

 

많이 뜨겁다면

이렇게 앞접시에 덜어서

드시면 될 거 같아요.

 

뼈구이
뼈구이

 

저희가 주문한 뼈구이 소자예요.

전체적인 양은 둘이 먹기에 좋았어요.

약간 부족하실 거 같다면

우동사리나 라면사리를 추가해도

맛있을 거 같은 양념이에요.

 

양념맛이 자극적이진 않았고

숯불바베큐맛에 가까웠던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먹어야 하니

양 조절은 꼭 하면서 드셔야 해요!

 

뼈구이
뼈구이

 

위 사진처럼 뼈구이의 장점은 살이 뼈에서

정말 부드럽게 떨어진다는 점이에요.

살을 발라낸다는 느낌보단

그냥 살을 긁어낸다는 느낌이 맞아요.

 

뼈구이의 살을 먹다 보면 

약간 아쉽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어요.

와사비간장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옆테이블에서 와사비를

물어보시더라구요.

 

와사비간장은 셀프바에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가져와서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볶음밥
볶음밥

 

이 볶음밥을 먹기 위해

공깃밥도 패스했어요.

볶음밥 1인분을 주문했는데

양도 많았고 맛도 있었어요.

 

치즈볶음밥치즈볶음밥
치즈볶음밥

 

볶음밥은 기본이 아닌 치즈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이렇게 눈꽃과 같은 치즈가 따로 나오고

직원분께서 직접 이 치즈를 밥 위에 올려서

토치로 녹여주었어요.

 

이 사진이 치즈볶음밥의 완성 사진이에요.

토치로 녹여서 치즈가 더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에요.

 

치즈볶음밥
치즈볶음밥

 

이렇게 뼈구이에서 나온 살을 조금 남겨서

치즈볶음밥과 함께 먹으면서

백김치도 하나 곁들이면

끝없이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이상으로 뼈감집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뼈구이는 자연스럽게 술 한잔이

생각나는 메뉴였어요.

 

회사 근처에 있었다면 회식으로도

정말 많이 갔을 맛집이었고

집 근처에 있었으면

친구들과도 술 한잔하기 좋았을

맛집이라고 생각했어요.

 

전주 시내와 거리는 조금 있었지만

충분히 시간을 내서 찾아갈만한 가치가 있었던

뼈감집의 뼈구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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