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해브입니다.
오늘은 전주여행을 마무리하면서
가봤던 간식집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전주의 대표 간식 맛집인 ‘길거리야’부터
‘오짱’과 그 옆의 ‘한옥문꼬지’와
마지막 끼니로 먹었던
‘두이모’의 비빔밥 와플까지 소개해드릴게요.
평소에 간식을 자주 먹진 않지만
전주에서는 유독 간식 맛집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전주에서의
간식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길거리야 한옥마을점>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24
영업시간 : 매일 09:30 ~ 20:30
TEL : 063-286-5533
매장 외부
‘길거리야’의 외부사진이에요.
‘길거리야’는 지점이 2개 있는 걸로 아는데
저는 한옥마을점으로 방문했어요.
매장 입구에 메뉴판도
간략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내부가 혼잡할 수도 있으니
메뉴는 정해놓고 들어가면 좋을 거 같아요.
바게트버거는 빵이 아니라서
커팅이 안된다는 설명이 있었어요.
실제로 먹어보면
빵이 꽤 단단해서
직접 커팅하기는 힘들 거 같았어요.
메뉴판
‘길거리야’의 메뉴판과 음료 사진이에요.
바게트 버거와 음료들이 주 메뉴인데
대부분 세트메뉴로 주문하는 듯했어요..
저희도 A세트로 주문했고
음식은 거의 바로 나왔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밖에서 먹으려고 했지만
안에 자리가 생겨서
밖에서 사진만 찍고 바로 들어갔어요.
테이블에 안내문도 있으니
한 번 읽어보고 드셔주세요.
바게트버거의 안 사진이에요.
약간 매콤하면서 불고기의 맛이 났어요.
크게 호불호 없을 맛이지만
빵은 꽤 단단해서 먹을 때 조심하셔야 해요.
둘이 하나를 나눠먹었지만
혼자서 먹는다면 끼니도 될 정도의 양이었어요.
<오짱>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26
영업시간 : 평일 11:00 ~ 21:00
주말 10:30 ~ 22:00
포장, 단체 이용 가능
두 번째로 소개드릴 간식 맛집은 ‘오짱’이에요.
전동성당을 지나서 가다 보면
줄이 긴 집이 보이면
‘오짱’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메뉴판
작긴 하지만 메뉴판도 있으니
한 번 보시고 웨이팅 하시는 동안
정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약 15분 정도 웨이팅 한 후
오짱을 받고 크기 비교할 겸
사진을 찍어봤어요.
이렇게 긴 꼬치에 오징어를 꽂아서
튀긴 오징어튀김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한 입 드셔보시면 짭짤해서
바로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에요.
저희는 처음부터 커서 다 못 먹을 거라고
생각해서 비닐봉지를 하나 챙겨서
잘 담아서 저녁에 맥주 한잔에 먹었어요.
<한옥문꼬지>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24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TEL : 063-285-1110
그다음 방문한 맛집은 ‘한옥문꼬지’예요.
‘오짱’ 바로
메뉴는 콘치즈 닭꼬치와
한옥 닭꼬치가 있었어요.
저희는 콘치즈 닭꼬치 순한 맛으로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많이 순해서 매콤맛으로
주문해도 괜찮을 거 같았어요.
<두이모>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간납로 25
영업시간 : 매일 09:30 ~ 17:30
(매주 월요일 휴무)
TEL : 0507-1491-1215
포장 가능
‘두이모’의 외부 사진이에요.
앞서 소개해드린 곳들과는
조금 떨어져 있었어요.
‘두이모’의 내부 사진이에요.
매장이 크진 않았어요.
비빔밥와플만 파는 곳이 아닌
카페이기도 하기 때문에
매장에서 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저희는 비빔밥 와플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주문 즉시 조리해서인지
시간은 1010분 정도 소요된 거 같았어요.
안을 열어보시면
이렇게 두 개로 컷팅이 되어 있어서
두 명이서 나눠먹기 좋았어요.
안의 단면을 보면
정말 알차게 들어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비빔밥와플이라고 해서
어울릴까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포장도 깔끔하게 해 주셔서
먹는 것도 불편하지 않고
한 조각만 먹어도
꽤 포만감이 있었어요.
이상으로 전주 간식 맛집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오짱’이 제일 맛있었고
짝꿍은 ‘두이모’의 비빔밥와플을 선택했어요.
닭꼬치는 생각보다 소스와 닭이
어우러지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아쉬웠어요.
‘길거리야’는 유명 유튜브에 나와서인지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지만
그만큼 맛도 있었어요.
전주 한옥마을을 구경하다 보면
굉장히 많은 간식 맛집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제가 소개해드린 맛집 이외에도
십원빵, 브뤼셀프라이, 만두 등 다양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처럼
구경할 것도 많았지만 먹을 것도 굉장히
많았던 전주 여행이었어요.
서울에서 1박21박 2일로 갑자기 떠나고 싶다면
전라북도 전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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