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해브입니다.
무창포 여행을 돌아오면서
점심으로 먹었던
한식 맛집인 ‘신화정식당’을
소개해드릴게요.
저랑 짝꿍은 여행을 가면
항상 백반 느낌의 한식을
한 끼는 챙겨 먹어요.
그중에서도 ‘신화정식당’은
돌솥밥이면서 가격도 너무
괜찮은 식당이라서 소개해드려요.
<신화정식당>
주소 : 충남 보령시 궁촌1길 5-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TEL : 041-931-0714
주차
식당외부
신화정식당의 외부 사진이에요.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편했고
앞에 장독대도 있어서
한식 맛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신화정식당의 주차 공간이에요.
정확한 가능 대수는 모르겠지만
주차 공간은 넓어서
정말 붐비는 주말 점심시간이
아니라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주차를 하시고 옆쪽으로
식당의 입구가 있어요.
가게 외관은 현대적인 느낌이 있는데
입구는 약간의 한옥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입구를 들어가시면
신발장이 있어요.
신화정식당은 신발은 벗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그렇지만 좌식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식당내부
식당 내부 사진이에요.
가게 내부가 작지는 않지만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메뉴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영양돌솥밥 10,000원 이 메뉴를 선택해요.
솥밥+백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다른 메인 메뉴로는
낙지철판, 제육철판이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들과 방문하신다면
추가메뉴인 떡갈비도 추천드릴게요.
물과 솥밥을 덜어먹을 그릇이 나왔어요.
물도 일반 생수가 아니라
보리차라서 더 맛있었어요.
백반의 기본 반찬 한상이에요.
궁채, 해파리냉채, 숙주나물, 멸치볶음
시금치, 새송이볶음, 오이소박이, 파래, 생채
이렇게 나왔어요.
밑반찬이 너무 맛있었어요.
무엇보다도 사장님의 친절함 덕분에
눈치 안 보고 부족한 반찬도
리필이 가능했어요!
보기만 해도 뜨거운
된장찌개도 나와요.
사진처럼 일반 식당에서 나오는
된짱찌개에 비해 재료도 가득하고
보통 비빔밥을 해서 먹기 때문에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찌개가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백반에 빠질 수 없는 생선구이인
고등어구이도 나왔어요.
짝꿍이 다 가시를 발라줘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짝꿍이 손수 발라준
고등어 사진이에요.
살도 많고 간도 딱 좋아서
마지막에 숭늉이랑 먹어도
정말 찰떡궁합이었어요.
돌솥밥 사진이에요.
콩이 들어간 흑미밥으로 나와요.
반찬 없이 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돌솥밥에 있는 밥을
그릇에 담아 비빔밥
스타일로 많이 먹어요.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참기름과 고추장이에요.
고추장은 간이 꽤 센 편이기 때문에
조금씩 넣으면서 맛을 보시고
추가하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만들어본 비빔밥 사진이에요.
다른 반찬 없이
이것만 먹어도 한 끼
충분할 거 같지 않나요?
비벼보니 색깔은 빨갛진
않지만 간은 충분히 되었어요.
흰쌀밥도 아니기 때문에
너무 빨간 색감이 나오게
비비면 짜니 유의해주세요.
돌솥 안에는 이렇게 물을
넣은 후에 뚜껑을 닫고
마지막에 숭늉처럼
드시면 돼요.
이상으로 ‘신화정식당’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신화정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연령대가 고루 있다는 점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가도
부모님과 함께 가도
전혀 호불호가 없는 맛집이에요.
보령 여행하면서 돌솥밥이 나오는
백반 한 상이 생각나신다면
가격은 가볍지만
상차림은 결코 가볍지 않은
‘신화정식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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