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화정 카페] 디저트 강추! '청온담' 내돈내산 4가지 맛 온담 후기

 
 
 
안녕하세요. 유해브입니다.
오늘은 고양 화정 쪽에 위치한 '청온담에 방문했어요.
짝꿍이 온담이라는 디저트를 파는 곳이 있다길래 얼른 맛보기 위해서 바로 출발했어요.ㅎㅎ
 
 
<청온담>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충장로282번길 31 청온담
영업시간 : 10:30 - 22:00 (매주 월 정기휴무)
21:00 라스트 오더
tel : 0507-1361-4263
 
 

 

주차장

주차장

 
 
카페 규모는 대형카페라고하기엔 조금 작고 일반 카페보단 훨씬 크긴 해요.
규모에 맞게 주차공간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요.
 

주차장

 

 
주말 저녁 6시 넘어서 갔는데 주차 공간이 넓은데도 여유가 있는 듯 없었던 거 같아요. 
그 후에 주말 1시쯤에도 가봤는데 그땐 한 두 자리 밖에 안 남아 있더라구요.

 
카페 외관/내부

카페 외관

 

 
멀리서 찍은 카페 외관이에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라 그런지
인테리어도 감성적이고 기와지붕이라 한옥느낌도 나네요.
 

 

카페 입구

 
 
1월이지만 입구엔 아직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도 있네요.
 
 

카페 입구

 
 

카페 입구도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요.
추운 겨울날 더 아늑하게 보이게 하는 분위기 있는 조명이에요.
 
 

셀프바

 

입구에 들어가시면 셀프바가 바로 있어요.

 

카페 1층 내부

 

카페 1층 내부예요. 깔끔한 분위기에 자리도 꽤나 많아요.

 

나무 인테리어

 

실제 같은 커다란 나무도 있어요.
인테리어지만 자연친화적으로 느껴지고 안정감을 주는 느낌도 있네요.

 

1층 창가

 
 
창문 밖 마당에 토끼 장식도 보이네요.

 

카운터 안쪽

 

벽으로 막혀있어서 좀 좁아 보이고 분위기는 다른 곳이 더 좋아 보이긴 하는데
카운터 안쪽에도 자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2층 계단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전신거울이 있어요.

 

2층 내부

 
 

2층은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거의 전부라고 생각하셔도 될 만큼 아담한 편이에요.

2층 야외석

 

대신 바깥에 야외석도 있답니다.
하지만 겨울이라 너무 추워 보여서 나가지도 못했어요.ㅋㅋ

 

키오스크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시면 돼요.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이에요.
생각보다 음료가격은 좀 있긴 하네요.
저희는 딸기라떼와 초코라떼를 주문했어요.
 
 

온담

 
 
 온담도 키오스크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게 웬걸 흑임자 1개, 쑥 1개 말고는 다 품절이었어요!! ㅠ_ㅠ
참고로 일요일 오후 6시 좀 넘었을 때랍니다.
기대하고 왔는데 눈물을 머금고 흑임자 온담 1개를 주문했어요.

 

온담

 
이 사진은 그다음 주 주말 낮에 와서 찍은 사진이에요.
다른 맛도 먹어 보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낮에 다시 왔어요.ㅎㅎ
유자온담, 딸기온담, 티라미수 온담을 포장했구요. 포스팅 마지막에 후기도 적어놨어요!

 

음료와 흑임자 온담

 
 

초코라떼, 딸기라떼와 흑임자 온담이 나왔어요.
딸기라떼는 흔한 맛이었고 초코라떼는 맛이 정말 진했어요.
저는 이왕이면 진한 맛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짝꿍은 너무 진하다고 딸기라떼만 마시더라구요.ㅋㅋ
 

 

흑임자 온담

 
 

온담 모양도 귀엽지 않나요. 선물용으로 사도 좋을 거 같아요.

흑임자 온담 내부

 
 
흑임자 온담 내부예요. 위에서부터 피스타치오, 흑임자 크림, 카스테라, 호두찰떡, 완두배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밑에 떡과 빵 부분이 잘 안 잘리니까 꼭 나이프로 자르셔야 이쁘게 잘려요.
남아있던 거라 흑임자는 별론가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후딱 해치웠어요.

 

온담 포장

 

이 3개가 다른 날 포장해 온 온담이에요.
포장이 좀 과대포장이긴 한데 모양상 어쩔 수가 없나 봐요.
조금만 툭 쳐도 위에 크림모양이 망가지니까 조심해서 들어주세요..
차 안에서 안고 있었는데 브레이크를 밟으니 유자온담 크림이 바로 툭..ㅠㅠ
좀 더 안정감 있게 모양을 잡아주면 좋긴 하겠네요.

 

유자 온담

 
 
그래도 뭐 다시 뱃속으로 들어올 거니까 포크로 크림을 대충 얹어주고 잘라봤어요.
유자온담은 위에서부터 유자크림, 카스테라, 유자찰떡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상콤 달달한 게 맛있더라구요. 유자와 빵의 조합은 언제나 옳은 거 같아요.ㅎㅎ

 

딸기 온담

 

두 번째로 딸기온담! 냉장보관을 해둬서 그런지 바로 먹었던 것보다 깔끔하게 잘 잘리더라구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 맛있는 딸기크림 맛이긴 한데 진짜 맛있었어요. 저랑 짝꿍의 원픽!
위에서부터 우유 생크림, 카스테라, 딸기잼, 우유찰떡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티라미수 온담

 

마지막으로 티라미수 온담은 먹자마자 커피맛과 향이 확 나면서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커피와 함께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티라미수 온담은 커피쿠키, 마스카포네, 커피시럽, 카스테라, 초코청크, 에스프레소 찰떡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4가지 온담 다 맛있었지만 순위를 매기자면 딸기>티라미수>유자=흑임자 순이었던 거 같아요.

당연히 재방문할 생각도 있구요. 음료는 좀 비싼 거 같아서 온담만 포장해 올 생각이에요.ㅎㅎ

디저트를 좋아하시거나 고양에 놀러 오실 일이 있다면 '청온담' 카페 추천드려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