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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카페

[고양/일산 맛집] 등갈비와 곤드레밥의 환상 조합 '담산' 내돈내산 후기

by 유해브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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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해브입니다.

오늘은 등갈비 맛집 '담산' 방문 후기를 들고 왔어요.

유튜버 상윤쓰님이 너무 맛있게 드시는 걸 보고 짝꿍한테 바로 가보자고 했어요!

원래 신촌이 본점인데 체인점이라 저희 동네에도 있길래 라페스타점으로 갔어요.

현재 신촌점, 잠실새내점, 마곡점, 일산라페스타점이 있답니다.

신촌점은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소문이...!

 

 

 


<담산>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26-14 양우로데오랜드 A동 108호
영업시간 : 16:30 - 24:00 (매주 월 정기휴무)
일요일 13:00 - 24:00
tel : 0507-1384-3537

포장, 무선 인터넷, 배달, 남/녀 화장실 구분, 단체이용가능

 

 

주차

주차
주차

 

 

일산 라페스타는 건물도 많고 상가도 많아서 한 번에 찾기가 좀 어려운 거 같아요.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갔어요.

 

 

가게 외관/내부

가게-외관
가게 외관

 

 

몰랐는데 tvn 프로그램 '줄서는식당'에도 나왔었더라구요?

여러 방송에도 나온 걸 보면 맛집이 맞나 봐요.ㅎㅎ

일요일은 점심시간에도 영업을 하니까 참고하세요!

저희는 일요일 2시쯤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가게-내부
가게 내부

 

 

가게 내부가 크진 않아요.

저렇게 한 줄은 2인 테이블, 한 줄은 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요일 점심 때라 그런지 손님은 한 테이블만 있었고 여유로웠어요.

웨이팅 피해서 너무 좋네요..ㅎㅎ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양푼등갈비 2인분(안 매운맛), 곤드레밥 1개, 떡사리, 라면사리로 주문했어요.

곤드레밥을 2개 시켜야 2인분인 줄 알았는데 1개가 2인분 정도 양이더라구요.

그릇도 인원수대로 나눠 담아서 주세요.

 

등갈비는 간장맛, 안 매운맛, 덜 매운맛, 매운맛 중에 선택할 수 있다고 해요.

가게 정보를 찾아보니까 단계별로 어느 정도 맵기인지도 나오네요.

 

간장맛-매운맛 1도 없음

안 매운맛-신라면정도

덜 매운맛-신라면과 불닭볶음면 사이

매운맛-불닭볶음면정도

더 매운맛도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고 해요.

 

 

음식

양푼-등갈비
양푼 등갈비

 

 

주문하자마자 양푼 등갈비가 거의 바로 나왔어요. 

사진처럼 버섯이 정말 가득하게 담겨 있어요.

 

 

양푼-등갈비
양푼등갈비

 

 

위에 버섯이 너무 많아서 등갈비가 잘 보이진 않는데 밑에 떡이랑 등갈비가 많이 깔려 있어요.

직원 분이 스톱워치로 시간을 맞춰두고 가스불을 켜주세요. 

 

 

콩나물
콩나물

 

 

콩나물도 한 그릇 가득 주시는데 시간이 되면 알아서 넣어 주시니까 그냥 두시면 돼요.

 

 

무말랭이-절임동치미
무말랭이 절임 / 동치미

 

 

밑반찬은 간단하게 무말랭이 절임과 시원한 동치미가 나와요.

동치미는 무도 진짜 많고 매콤한 등갈비와 찰떡궁합으로 잘 어울렸어요.

 

 

양념-간장
양념간장

 

 

메밀전이 나오기 전에 양념간장이 먼저 나왔어요.

 

 

메밀전

 

 

곧이어 메밀전도 나왔는데 생각보다 엄청 커서 놀랐어요!

얇아서 등갈비에 싸 먹기 딱 좋더라구요.

 

 

곤드레밥
곤드레밥

 


그냥 쌀밥이 아니라 곤드레밥인 것도 너무 좋았어요!

양도 많고 등갈비 국물에 적셔서 먹으면 맛이 두 배인 거 아시죠?

 

 

양푼-등갈비-완성
양푼 등갈비 완성

 

 

직원 분이 콩나물을 넣어주시면 조금만 끓이다가 먹으면 돼요!

등갈비가 정말 부드럽게 뼈랑 쏙 분리가 되더라구요. 

 

 

등갈비-조합
등갈비 조합

 

 

이렇게 메밀전 위에다 곤드레밥, 등갈비, 콩나물, 버섯을 올려줘서 한입에 싸 먹으면 환상 조합이에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ㅎㅎ

고기도 부드럽고 맵찔이인 저에게 딱 맞는 맵기였어요.

 

 

라면-사리
라면사리

 

 

배가 불렀지만 너무 맛있어서 라면사리를 하나 더 주문했어요.ㅎㅎ

라면사리는 국물이 졸아들 수 있어서 어느 정도 먹고 난 후에 넣어 주신다고 하셨어요.

그냥 라면사리만 넣는 게 아니라 등갈비찜 국물에 살짝 끓여서 국물과 함께 넣어주시더라구요.

센스만점이네요! 한 1~2분 후에 바로 드시면 돼요.

 

이렇게 짝꿍과 배터지게 먹고 나왔어요.ㅎㅎ

버섯, 콩나물 가득한 양푼등갈비도 맛있지만 곤드레밥, 메밀전과 함께 드시면 정말 꿀맛이에요.

저희는 다음에도 재방문하려구 해요.

외식 메뉴 고민 중이시라면 '담산 양푼등갈비' 추천드려요!

 

이상 내돈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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