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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공항 근처 가성비 좋은 '호텔 시리우스' 숙박 및 조식 내돈내산 후기

by 유해브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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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해브입니다.
오늘은 시리우스 호텔과 조식을 소개해드릴게요.
일정상 마지막 숙소를 공항 근처로 알아보다가
조식뿐만 아니라 수영장도 있는데
금/토 조식 포함 스탠다드 더블룸이
거의 10만원으로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시간이 부족해서 수영장은 이용을 못했지만
조식과 숙소 룸컨디션에 대한 자세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시리우스 호텔>
주소 : 제주 제주시 도령로 133
영업시간 : 07 : 00 ~ 10 : 00
TEL : 064-743-1147
조식 가격 : 대인 24,000원

소인 17,000원 (36개월~초등학생)
주차 가능, 예약, 무선 인터넷,

24시간 리셉션, 단체 이용 가능
 

1. 시리우스 호텔 내부 

데스크-로비
데스크 로비

 
리셉션 데스크 쪽 로비 사진이에요.
체크인시간 전에 혹은
택시를 기다리면서 쉴 수 있는
깔끔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호텔-내부
호텔 내부

 
시리우스 호텔은 다른 호텔과는
구조가 약간 달라서 흥미로웠어요.
가운데가 뚫려있고

객실이 둘러싸여 있는 구조예요.
 

내부-편의-시설
내부 편의 시설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커피숍,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다 갖춰줘 있어요.

주차장도 지하 4층까지 있어서 여유가 있었어요.
수영장, 헬스장은 시간이 부족해

이용을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현관신발장-옆
현관 신발장 옆

 
신발장 옆에 가운과 에프킬라,

소화기 등이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2인이 숙박하는 데는 충분히

넓은 신발장 공간이에요.
 

침대-침구
침대, 침구

 
더블침대 하나와 작은 탁자가 하나 있었어요.
침구류 상태는 깨끗하고 적당히

푹신해서 잠이 잘 왔어요.
저희도 잠시 쉬려고 누워있었는데
바로 한 시간 정도 잠이 들었네요.ㅋㅋ
 

침대-옆-협탁
침대 옆 협탁

 
침대 옆 협탁엔 리셉션데스크와

연락이 가능한 전화기가 있었고
가장 좋았던 건 침대 옆에서

조명을 조절할 수 있었다는 것!
이 부분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침대-앞-TV
침대 앞 TV


저희는 잠들기 전까지

TV를 보다 잠드는 편인데
침대 앞에 TV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차-커피
차, 커피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수국차와 커피 드립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냉장고
냉장고

 
그 옆에는 작은 냉장고가 있는데
어느 호텔에나 있는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성능은 좋았어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냉장고 옆에
작은 테이블이 있어서 가방이나
캐리어 올려두는 공간도 있었어요.

 

거울-안내-책자
거울, 안내책자

 
거울이 다른 호텔보단 작은 거 같지만
화장하기엔 전혀 불편함은 없었어요.
시리우스호텔 안내 책자도 있어서
필요한 정보가 있으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스파-아로마-샵
스파, 아로마 샵

 
10층엔 스파, 아로마 샵도 있어요.
가격대도 괜찮고 투숙객은

10% 할인이 있기 때문에
저희도 시간이 있었으면

예약했을 거 같아요.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화장실 내부도 넓었고
샤워부스도 따로 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세면대에도 가까이 볼 수 있는

거울이 있어서 화장할 때 좋았어요!

 

어메니티
어메니티

 

세면대에 있는 어메니티로는
빗, 샤워 캡, 면봉/솜 키트 등이 있었어요.

 

샤워부스어메니티
샤워부스, 어메니티

 

샤워부스 안의 사진이에요.
해바라기 수전이 있고 어메니티로는
샴푸, 컨디셔너, 샤워 젤이 있었어요.
어메니티는 SORDY 제품이었어요.
호텔 어메니티로 자주 보여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제품일 거예요.

 

객실-뷰
객실 내부 뷰

 

객실 내부에서 찍은 뷰 사진이에요.
시내이기도 하고 층수도 낮은 층을
배정받아서 뷰는 따로 기대를 안 했었어요..!
도로변이긴 하지만 소음은 별로 없었어요.
 
여기까지는 호텔 룸 컨디션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시간이 부족해서 수영장을 이용을 못해서
소개 못 드리는 점은 양해 부탁드릴게요.ㅠㅠ

 

 

2. 호텔 시리우스 조식

식당-입구
식당입구

 

방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식당이 보여요.
입구를 따라 들어가서 방 번호를
말하시면 바로 입장이 가능해요.
 

유아용 식기

 
조식 식당으로 들어가면
컵, 포크, 식판 등 유아용 식기가

준비되어 있어요.
크기도 적당하고 모양도 귀여워서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아요.
 

블루베리과일-샐러드
블루배리, 과일, 샐러드

 

저희는 뷔페 시작으로 가볍게

샐러드나 요거트로 시작해요.
그래야 속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고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인기 많았던 블루베리 요거트도 있고
샐러드와 다양한 드레싱도 있었어요.

 

연어-치즈
요거트, 연어, 치즈

 
그 아래에는 연어와 케이퍼 등이 있어서
에피타이저로 먹기 좋은

음식들로 세팅되어 있어요.
또한 체다치즈도 있어서

다른 빵과 함께 먹어도 좋고
그냥 치즈만 먹어도 맛있었어요.

 

과일
과일

 

과일은 오렌지, 키위, 바나나가 있었어요.
위에는 생크림롤? 과 같은 빵도 있어서
마지막 접시로는 짝꿍과 빵, 과일을 나눠먹었어요.

 

라면
라면

 

아침에 해장으로 좋은

라면도 준비되어 있어요.
청양고추, 대파도 있어서 취향껏

넣어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전복소라게우죽치즈감자크림스프성게미역국
전복소라게우죽, 치즈감자크림스프, 성게미역국

 

가볍게 떠먹을 수 있는

메뉴가 나란히 있었어요.
전복소라게우죽, 치즈감자크림스프, 성게미역국
저는 이 중에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을 엄청 오래 했어요!

성게미역국-전복소라게우죽치즈감자크림스프
성게미역국, 전복소라게우죽, 치즈감자크림스프

 
결국 하나를 고르지 못해서 전부 가져왔답니다!
한 접시 가져올 때마다 하나씩 가져와서
맛보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미역국이 맛있었어요.
 

부추딤섬
부추딤섬

 

부추 딤섬도 있는데
짝꿍이 만두를 좋아해서 부추딤섬을
아주 강추한다고 여러 번 가져와서 먹었어요.
아침에 먹기에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스크램블-에그감자튀김베이컨닭다리-스테이크
스크램블 에그, 감자튀김, 베이컨, 닭다리 스테이크

 
조식에 빠질 수 없는
스크램블 에그, 감자튀김, 베이컨이에요.
저는 베이컨이랑 스크램블 에그만 가져와서 먹었어요.
닭다리 스테이크는 많이

부드럽진 않아서 한 번만 먹었어요.

 

맛김, 한식 반찬

 

그 옆으로는 맛김과 한식 반찬들이 있었어요.
한식 반찬으로는 가지무침과 김치 등이 있었고
김치는 겉절이, 총각김치, 오이소박이 등이 있었어요.

 

비빔밥비빔밥
비빔밥

 

한식이 필수인 분이라면

가장 좋아할 비빔밥이에요.
저도 한식을 제일 좋아해서 한 그릇 먹었어요.
비빔밥 바로 가져와서 한 번 비벼봤어요.
고추장은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추는 걸 추천드려요.
처음에 양 조절에 실패해서
밥을 조금 더 추가로 가져왔었어요. ㅠ

 

피자빵-할라피뇨
피자빵, 할라피뇨

 
피자빵이 있었고 옆에는
느끼함을 잡아줄 피클과 할라피뇨가 있었어요.

 

빵잼
빵, 잼

 
식빵과 크로와상이 준비되어 있었고
그 옆에는 식빵의 단짝 친구인 잼과 버터가 있었어요.
식빵에 잼을 바르고 위에 있었던 스크램블 에그를
올려 먹으면 진짜 맛있었어요!

 

시리얼
시리얼

 
다른 한쪽에는 이렇게

시리얼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시리얼 종류도 한두 가지가 아니었어요.
 

닭곰탕닭곰탕
닭곰탕

 

컵라면으로 되어있는 닭곰탕이 있었어요.
저희는 아침으로 먹기에는 닭곰탕이 좋은 거 같아서
라면 대신에 이 닭곰탕을 먹었어요.
다른 컵라면보다는 좀 긴 5분이 조리시간이에요.
일반면이 아닌 건면으로 되어있어서 맛있었어요.

 

커피머신-티백
커피머신, 티백

 

커피머신도 두 대나 준비되어 있었어요.
커피를 안 마시는 분은

둥굴레차도 준비되어 있어요.

 

음료
음료

 
시리얼 옆으로는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감귤 주스와 매실 주스가 있었어요.
저는 매실 주스를 좋아해서 여러 번 갖다 먹었어요.
 

수란
수란

 
수란도 있었는데 놓여있는 사진은 못 찍고 가져온 사진만 찍었어요.
수란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을 비교할 순 없지만 무난하게 먹었어요.
 

조식조식
조식

 
첫 번째 샐러드 가져온 그릇은 못 찍었어요.ㅜ
연어와 스크램블 에그를 좋아해서 두 번 가져왔고
그 외 만두와 햄류도 맛있었어요.
 
이상으로 ‘시리우스호텔’ 조식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앞에 글인 ‘와흘0626‘을 방문하기 위해
급하게 바꾼 숙소였지만

숙소 컨디션, 조식이 아주 훌륭했어요.

조식때 보니까 승무원 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구요.
공항 근처에 많은 숙소들이 있지만
좋은 가격대, 조식, 수영장과 같은 조건들을
충족하는 곳은 시리우스 호텔이 유일한 거 같았어요!
제주여행의 시작 혹은 마무리를 위한

숙소를 찾으신다면 ‘시리우스 호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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