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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카페

[코타키나발루 맛집] 분위기도 맛도 사로잡은 '엔소 데판야끼(Ensō Teppanyaki)' 내돈내산 후기

by 유해브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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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해브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맛집 해외 편이에요! 
석양 맛집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어요.ㅎㅎ
동남아는 처음이라 먹는게 가장 걱정이 많이 됐는데
말레이시아 음식은 너무 맛있더라구요!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현지느낌 나는 곳도 가고 분위기 좋은 곳도 가봤는데
오늘은 먼저 분위기도 맛도 서비스도 너무 좋았던 '엔소 데판야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엔소 데판야끼(Ensō Teppanyaki)>
주소 :   3, Jln Haji Saman Jesselton Mall - Level 1 Lot 5-9, Kota Kinabalu 88000 Malaysia(제셀톤몰)
영업시간 : 11:30 - 22:00
tel :  +60 11-2534 1187
가족형, 금연 음식점, 무료 와이파이, 무료 주차장, 신용카드 결제 가능, 예약, 와인 및 맥주, 전자 결제, 좌석, 주류 판매, 주차 가능, 테이블 서비스, 테이크아웃, 프라이빗 다이닝
 
 

가게외관/내부

제셀톤몰
제셀톤몰

 

식당은 제셀톤몰 2층에 위치해 있긴 한데

말레이시아에선 1층을 G floor이라 하고 2층부터 1층이라 하기 때문에

말레이시아로 치면 1층에 있는 거래요!

 

가게-외관
가게외관

 

시내 쇼핑몰 안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보였어요.

 

스페셜-메뉴
스페셜-메뉴

 

원형-다찌석
원형-다찌석

 

이 날 라마단 기간이라 그런지 점심때 손님들이 외국인 밖에 없었어요.

매장 내부는 매우 넓었고 룸도 있었는데 저희는 오픈된 원형 다찌석에 안내받아 앉았어요.

바로 앞에서 직접 요리를 해주세요! 다른 후기 보니까 불쇼도 해주신다는데 

물도 직접 따라주시고 거의 마시면 먼저 오셔서 물을 리필해 주세요! 서비스 굿굿

 

테이블-셋팅
테이블 셋팅

 

앞치마도 있고 테이블 셋팅도 깔끔하고 정갈했어요.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엔소 테판야끼'가 좋은 점이 런치메뉴 구성이 잘되어 있어요.

 

메뉴판
메뉴판

 

보시다시피 런치 세트 메뉴 구성이 잘되어 있어요.

저희는 가장 유명한 연어테판과 소고기테판을 주문했어요!

 

음식

삿포로-맥주
삿포로 맥주

 

더워서 그런지 맥주가 엄청 땡기더라구요.

망설임 없이 삿포로 맥주 2잔 주문했어요.ㅋㅋ

더운 나라에서 마시는 맥주가 진짜 꿀맛..!!

 

연어-샐러드
연어 샐러드

 

첫 번째로 연어 샐러드가 나왔어요.

참치?명란? 맛도 같이 나는데 드레싱 소스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숙주볶음-마늘볶음밥-미소된장국
숙주볶음, 마늘볶음밥, 미소된장국

 

곧이어 숙주볶음, 마늘 볶음밥, 미소된장국이 순서대로 나왔어요.

다 제 취향을 저격한 메뉴들이네요.ㅎㅎ

 

마늘볶음밥
마늘볶음밥

 

다 맛있긴 했는데 간이 좀 쎄긴 했어요!

동남아라서 그런지 코타키나발루 음식이 대부분 간이 좀 쎄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못 먹을 정도로 간이 쎈건 아니고 맛있는데 간이 좀 쎈 정도였어요!

 

미소된장국
미소된장국

 

미소된장국엔 곤약도 있네요.

딱 일식집에서 나오는 미소된장국 맛이었어요. 

 

연어테판
연어테판
구운-연어
구운 연어

 

연어 테판야끼가 나왔어요. 플레이팅이 고급지고 맛도 완벽했어요!

제가 연어를 유난히 좋아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철판에 구운 연어도 담백고소하더라구요.

위에 올려져 있는 튀김? 같은 거는 짜서 먹다가 남겼어요..ㅎㅎ

메인이 중요한 거죠!ㅋㅋㅋ

 

소스
연어, 소스

 

비프테판
비프테판

 

곧이어 비프테판이 나왔어요. 

보기 좋은 게 먹기도 좋다고 비프테판도 플레이팅이 정성 가득이었어요.

고기 양도 푸짐하고 퀄리티도 좋았어요.

 

미디움-레어
미디움 레어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딱 좋더라구요!

 

과일 디저트
과일 디저트

 

디저트로 수박과 멜론 조각이 나왔어요.

디저트라 포스팅 마지막에 사진을 넣었는데 실은 숙주볶음, 볶음밥 나올 때 같이 나오더라구요.ㅋㅋ

읭?했지만 마지막에 먹으면 되니까요!ㅋㅋ

개인적으로 느낀 건데 코타키나발루는 망고 말고 다른 과일은 당도가 좀 약하더라구요. 밍밍한 맛..?

여기만 그런 게 아니라 코타키나 발루에서 먹었던 과일들이 다 그랬어요.ㅋㅋㅋ

 

여튼 연어테판, 비프테판 각각 약 2만 원 정도 하는데 이 정도 퀄리티에 분위기면 가격도 괜찮고 만족스러웠어요.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으신다면 '엔소 테판야끼' 추천드려요!!

이상 내돈내산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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